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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애니] 주술회전 1기

 

1쿨 오프닝

1기가 끝나버렸어 너무 슬퍼...ㅠ

 

1쿨 초반쯤 진행되고 있을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1화부터 너어무 재미있어서 정신 못 차리고 지금까지 열심히 챙겨봤다. 내가 좋아하는 오컬트 느낌에 시원시원한 액션에 작화도 좋고 이렇게 뜬 게 이해가 되는... 특히 2쿨 후반 들어서는 거의 매화가 극장판급;; 마지막화인 24화는 액션신이 너무 굉장해서 여운이 남았다...ㅠㅠ 완전 내 취향...

 

신체능력이 뛰어난 평범한(?) 고등학생 이타도리 유지가 재미로 오컬트부에 들었다가 학교에 진짜로 봉인된 양면스쿠나라는 주령의 손가락을 찾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이타도리가 스쿠나의 손가락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는 점이 발견된 계기로 이타도리는 주술사가 되어 주술사 고등학교인 주술고전에 입학해서 다른 주술사들을 만나고 주령들을 퇴치하고 스쿠나의 손가락을 수거해 나간드아...

 

만난지 얼마 안된 주술고전 1학년들끼리 갑자기 엄청 친해지고 절절해진 그 감정선은 이해가 잘 안됐지만 그 외에는 재미있게 보고 있다. 나도 과몰입되어서 '우리 애들 행복하게 해주세요' 모드가 되어버림. 2학년들도 너무 좋고 (이누마키 센빠이....ㅠㅠㅠㅠ) 선생님들도 좋음. 교토고 애들도... 그리고 고죠센세랑 나나미는 진짜 어른 같아서 막 설레버려ㅋㅋ 나나미의 "제가 주술고전에서 공부하면서 깨달은 건, 주술사는 거지 같다는 겁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일하면서 깨달은 건 노동은 거지 같다는 거죠! 똑같이 거지 같다면 좀 더 적성에 맞는 걸 골라야죠." 대사는 왠지 소년만화에 나온 어른의 명대사..로 꼽고 싶다. 그래 똑같이 거지 같다면....ㅎㅎ...

 

스쿠나 역을 맡은 스와베상 목소리가 너무 멋있어서 자꾸 분량도 별로 없는데 나올때마다 덜컥임. 그리고 이누마키 역을 맡은 우치야마상은 초면인데 잠깐씩 이누마키가 제대로된 말을 할때마다 덜컥덜컥. 대체로 분량이 별로 없는 캐릭터들의 목소리에 덜컥거리고 있다ㅎㅎ

 

원래 애니에 빠져들면 원작도 보고싶어지기 마련인데, 주술회전은 그러고 싶은 마음이 별로 안 든다. 액션과 작화가 좋아서 보는거다보니 그 액션이 보이지 않는데다 작화도 다른 원작을 볼 이유가 없어서 + 원작 전개가 불친절한 편이라 애니에는 개연성을 위한 추가 설명이 들어갔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 얼마전 카미카제로 우익 논란 있었어서 + 트레이싱 논란도 있어서 그런 듯. 뭐 큰 이유가 있는 것처럼 이런저런 이유를 줄줄 나열하긴 했지만 결론은 그냥 안끌림ㅋㅋㅋㅋㅋ 😂 아마 애니만 쭉 따라가지 않을까 싶다...

 

아... 끝나서 슬프다... 극장판이 나온다는데 그거나 기다려야겠당....ㅠ